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정보처리기사 필기 짧은 기간을 준비하여 벼락치기를 한 후기입니다.
시작에 앞서.. 제 방법은 비전공자, 전공자 그리고 현직자 분들 중 현직자나 전공자 정도의 수준에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정처기 필기 관련된 책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피셜 점수는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 평균 66점이고, 모든 과목 60점이상은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과목은 55점일 수도..?)
여기서부터 구분선 전까지는 자세한 후기이고,
간단히 보실 분들은 구분선 아래로 이동해서 요약 글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저는 24/05/12 에 정보처리기사 2회차 시험을 봤는데요
9일 목요일부터 준비했습니다.
저는 현직 개발자로 1년 6개월 정도의 경력이 있는 초급개발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은 얼추알지만 그 내용이 무슨 단어로 정의되어 있다 정도만 매핑시켜주니 빠르게 습득됐었던 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제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
3일간의 짧은 준비기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
위에 언급한대로 9일(1일차)에
무작정 정보처리기사 cbt에 들어가서 100문제를 답을 보면서 풀어봤습니다.
답을 보면서 푼다는 것은 일단 질문과 답을 읽어보고 모르겠다 싶으면 고민도 없이 풀이를 봐서 지식을 습득하려고 한 행위입니다.
100문제 푸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아마.... 약 3~4시간?
그리고 몇시간 뒤 또 다시 다른 차수 문제들로 100문제 무작정 답을 보며 문제를 또 풀었습니다.
그렇게 목요일 공부는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많이 나오는 내용이나, 단어 등은 알겠지만 그 내용, 단어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많이 나오는 것만 알고 막상 풀려하니 매번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금요일 10일(2일차)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정보처리기사 필기 요약노트를 구매해 그 요약노트를 1회 정독했어요.
많이 나오는 곳은 좀 더 세세하게 보고
별로 안나온다 싶은 부분은 평범한 정독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정독이 끝난 뒤 모의고사 100문제를 풀어봤어요.
이땐 찍은것도 얼추 맞았는지 바로 합격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실력으로 맞춘게 아니다보니 틀린 것들 오답 풀이를 보며 되새김을 했어요.
마지막 11일(3일차)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처기 cbt에 접속해서 다른 차수 100문제를 또 풀어봤어요.
결과는 이번에도 합격이였고, 틀린 문제를 또 해설을 보며 내용을 정리했어요(머리속으로).
따로 필기나 그런 행위는 일절 하지 않았답니다... 핳
그리고 오전10시~오후6시엔 친구를 만나고.....
저녁먹고 또 다시 cbt 100문제를 풀었는데, 이번엔 좀 더 과거로 가서 20년도 문제로 풀어봤어요.
결과는 합격으로 나오긴 했지만..
21년 중후반, 22년도 문제랑 나오는 문장들이나 문제 스타일이 좀.. 많이? 다른거에요
그래서 당황을 하며 이번에도 틀린 것들을 해설을 보면서 이런 스타일의 문제들도 있구나 하면서 한번 더 보게 되는 그런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약 1시간 가량.. 게임을 하며 머리를 식히고...
이번엔 가장 최신 cbt를 풀었어요.
1일차 첫 100문제 풀이보면서 풀었던 그 차수인데
아무것도 몰랐을 때 풀었던거라
이런 문제도 있었나, 저런 문제도 있었나 싶은게 좀 많더라구요 ,.,
이번 역시 합격..
하지만 틀리고 헷갈리던 문제들은 계속 헷갈리고 틀리길래
그 단어나 정의 관련되서 모르거나 헷갈리는걸 메모장에 따로 적어서
폰으로 찍어뒀어요.
대망의 시험 당일날
시험장으로 가는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됐어요
가는 동안 어제 적었던 메모장 내용들을 위주로 요약노트를 보면서 시험장으로 향했답니다.
약 40분 좀 안되게 풀고
가채점 결과는? 평균 66점이라고 나오더라구요 :)
사실 시험 보기 전에 봤던 cbt 내용들이 더 점수가 높았어요.
시험 보기 전에 가장 최신 cbt는 70점대였거든요.
이렇게 필기는 합격으로 끝나게 되었답니다..
실기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거 같아요...
그럼 다들 화이팅하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공부 요약
1일차: 무작정 100문제 풀이보며 문제풀기를 2번 했다. (서로 다른 차수)
2일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요약노트(7,000원)을 주고 사서 1회 정독하고, 100문제 모의고사로 풀었다.
3일차: 아침에 100문제 모의고사를 풀고, 저녁에 100문제 모의고사를 푼 뒤 모르는 부분은 메모장에 따로 적어서 폰에 저장해 놨다.
시험 당일: 시험장을 가면서 메모장에 적은 내용 위주로 요약노트를 보면서 시험장에 들어갔다.
시험 내용 후기
여러 차수 cbt를 풀어보고 시험장에 가서 보니 문제은행은 맞는 거 같아요.
다만,
정보처리기사 cbt를 기준으로 최신 4개 차수 정도랑 문제 스타일이 비슷했다라고 느껴졌어요.
20년도, 21년도 초반의 문제들 보다는
22년도, 21년도 후반 문제들 위주로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릴게요